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 월세는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왕십리가 평균 70만~82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신림동은 42만~55만 원로 가장 낮았다.
전용면적·층수·역세권 여부가 월세 및 단가에 영향을 주는 핵심 변수로 확인됐다.
▲서울 소재의 한 대학가 게시판에 원룸 월세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시스)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 시장에서 면적·층수·역세권 여부에 따른 임대료 양극화가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지역 안에서도 조건에 따라 월세 격차가 최대 40%까지 벌어지는 구조가 확인됐다.
월세 평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왕십리로 70만~82만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어 흑석동(65만~80만 원), 연희·신촌(50만~67만 원)이 뒤를 이었다. 월세 평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신림동으로 42만~55만 원 범위로 조사됐다.
층수에 따른 가격 차이도 대학가 전역에서 관찰됐다. 왕십리는 5층 이상 월세가 1~2층 대비 18% 더 비싸 대학가 중 격차가 가장 컸다. 반면 신림동은 역 접근성이 가격 결정의 절대 요인으로 작용해 층수 영향이 제한적이었다.
면적별로 보면 18㎡ 이하 초소형 원룸의 월세 단가가 가장 높았다. 초소형 원룸은 일반형(19~26㎡) 대비 ㎡당 단가가 평균 22~28% 높은 구조를 보였다.
| 지역 | 월세 상승률(3년) |
|---|---|
| 왕십리 | +11.6% |
| 흑석동 | +9.1% |
| 연희·신촌 | +5.6% |
| 신림동 | +4.3% |
| 회기동 | +2.5% |
▲2022년부터 2024년 사이 주요 대학가 지역 월세 상승률. (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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