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15 부동산 규제 시행 전후 서울 중저가 지역 아파트 시장은 구별로 매매·전세·월세 거래 흐름이 상이하게 나타났다.
강남·서초·송파 등 주요 규제지역은 매매량과 가격이 증가했으나 노·도·강·금·관·구·은·중·동 지역은 매매량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 6단지 전경. 매경DB
지난해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전후로 노·도·강·금·관·구·은·중·동(노원·도봉·강북·금천·관악·구로·은평·중랑·동대문) 등 서울 중저가 지역 아파트 시장은 매매·전세·월세 전반에서 지표별로 다른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부동산 실거래 데이터 플랫폼 집품이 지난해 10·15 규제 시행을 기준으로 이전 77일과 이후 77일을 비교한 결과 강남·서초·송파·용산구 등 주요 규제지역은 송파구(+49.4%), 서초구(+46.2%), 강남구(+27.9%)를 중심으로 매매량이 크게 증가하고 평균 가격도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반면 노·도·강·금·관·구·은·중·동은 규제 이후 매매량이 30~40% 이상 감소하며 거래 위축이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월세 거래량은 지역별로 증가와 감소가 뚜렷하게 엇갈린 흐름을 보였으며, 중랑구(+125.1%), 은평구(+26.1%), 구로구(+16.8%) 등에서는 증가한 반면 관악구(-13.7%), 동대문구(-11.3%), 금천구(-10.1%) 등에서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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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매일경제 2026.01.05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