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세입자들이 결로·곰팡이로 인한 주거 불편을 호소하며 이사·분쟁 사례가 늘고 있다.
임대차분쟁 조정 신청 및 결로·곰팡이 관련 유지·수선 분쟁은 최근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뉴스1
최근 다수의 세입자들이 곰팡이와 결로로 인한 주거 불편을 호소하는 후기를 잇달아 공개하면서 주거 환경을 둘러싼 불만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장마철과 겨울철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습기와 결로 문제는 단순한 생활 불편을 넘어 이사와 법적 분쟁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7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에 따르면 최근 서울과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곰팡이 문제를 겪었다는 세입자들의 주거 후기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통계에서도 이러한 갈등 양상은 확인된다.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에 따르면 임대차 분쟁 조정 신청 건수는 2020년 44건에서 2023년 665건, 2024년 709건으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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