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부동산 규제 이후에도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는 매매 거래량이 41.67% 증가하고 평균 매매 가격이 8.09% 상승했다.
같은 기간 강남3구·용산구 일부 주요 아파트는 거래와 가격이 대부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중구 남산에서 서울시내 아파트가 보이고 있다. 뉴시스
10·15 규제 이후 주요 규제 적용 지역인 강남3구와 용산구의 아파트 시장은 매매, 전세, 월세 거래량과 가격에서 상반된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동산 실거래 데이터 플랫폼 집품이 집품 홈페이지 내 조회수 1위 아파트 및 각 지역의 대표 아파트들을 기준으로 비교한 결과, 송파구 헬리오시티는 거래 건수와 가격이 모두 상승했으나 강남구 현대1·2차는 거래 건수와 가격이 모두 하락했다.
규제 시행 전인 2025년 7월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와 규제 시행 발표인 10월 15일부터 12월 30일까지의 매매 거래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헬리오시티의 거래 건수는 24건에서 34건으로 41.67% 증가했다. 평균 가격은 26억7146만원에서 28억8765만원으로 8.09% 상승했다.
같은 기간 현대1·2차의 거래 건수는 2건에서 1건으로 50% 감소했으며, 평균 가격은 108억2500만원에서 94억원으로 13.16% 하락했다.
강남3구와 용산구 주요 아파트 매매 거래 건수 및 가격 증감율. 집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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