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강남·서초·송파) 국민평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거래량이 크게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연중 23억~26억원대로 유지되며 ‘기본값’으로 자리잡았다.
마용성(마포·용산·성동) 지역도 거래 위축 속에 매매가가 상승하며 고가 주거지로 고착화됐고 전세가 역시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강남구 일대 아파트. 연합뉴스
서울 핵심 지역 아파트 시장에서 거래는 급감했지만 가격은 오히려 더 올라서는 ‘역설적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강남3구는 거래량이 반 토막 난 와중에도 국민평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한때 26억원을 돌파했고,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은 거래 위축 속에서도 17억원대에 진입하며 고가 주거지로 굳어지는 모습이다.
12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2025년 분기별 아파트 거래를 확인한 결과,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국민평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분기 26억6413만원까지 치솟았다.
같은 기간 거래량은 1분기 2313건에서 2분기 1219건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지만, 가격은 오히려 10% 가까이 뛰었다.
전세 시장도 고가 흐름은 이어졌다. 강남3구 국민평형 평균 전세가는 하반기 9억원 안팎에서 형성됐고, 마용성 역시 연말 기준 7억5000만원 선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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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경제 2026.01.12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