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에 따르면, 아파트 지니계수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8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해요. 그런데, 지니계수가 무엇인지 다들 알고 계신가요? 경제학 용어라고 알고 계시는 분이 많을텐데요, 맞습니다. 그런데 왜 이것이 아파트 지니계수가 되었을까요? 오늘은 그 개념을 알아볼게요.
1. 아파트 지니계수
2. 지니계수란?
어려운 내용일 수 있으니 꼼꼼히 읽어주세요.
1. 아파트 지니계수
앞서 아파트 지니계수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8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여기서 두 가지 개념을 알 수 있습니다.
첫째, 아파트 지니계수는 아파트 간 가격 격차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둘째, 지니계수가 상승한다는 것은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파트 지니계수는 0부터 1까지 인데요, 1에 가까울수록 아파트 간 격차가 크다는 것을 의미하죠. 즉, 불평등이 커진다는 거예요.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기반으로 소득 분배 정도에 따른 빈부격차를 보유주는 통계인 지니계수를 아파트에 적용했어요.
지역별 아파트 가격 반등 속도가 다 다르게 나타난 것도 전국 아파트 가격 차 확대를 이끄는 요인이 되었는데요, 지난해 12월가 올해 8월의 시도별 아파트 평균 가격 상승률을 비교한 결과, 전국 평균 6.1%로 계산되었어요.
하지만 세종(10.4%), 경기(8.3%), 서울(8.1%), 인천(6.3%)만이 평균보다 가격 상승률이 더 높았죠. 올해의 아파트 시장은 비싼 아파트 가격이 더 빠르게 오르며 전체적인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어요.
지난해 서울, 세종, 경기의 아파트 평균 가격은 국민 평형 기준 모두 전국 평균인 4억 8000만원보다 높았습니다. 반면 대전 등 다른 대부분 지역은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을 보였어요.
이렇게 지역별 편차가 커지는 것도 아파트 지니계수의 값을 올리는 데 한 몫을 하는 요소이죠.
2. 지니계수란?
아파트 지니계수에 대해 알아보았으니, 이제 지니계수가 무엇인지 알아볼게요. 지니계수는 통상적으로 소득 분배 등의 불평등성을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지표예요.
전체 소득 계층을 모아두고 저소득층과 고소득층의 비율을 통해 소득 불균등 정도를 계산할 때 쓰인답니다. 이탈리아의 통계학자 코라도 지니(Corrado Gini)가 1912년 발표한 논문에 기반하는 계수예요.
자, 그럼 지니계수를 어떻게 산출하는지 알아볼게요. 그 전에 먼저 알아둬야 할 개념이 있어요. 바로 로렌츠 곡선인데요! 로렌츠 곡선은 특정 소득계층 이하 수준의국민들이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누적 비중을 연결한 곡선이에요.
지니계수는 로렌츠곡선과 완전균등선을 이은 면적을 전체 소득 비중/2로 나눈 것이죠. 너무 어렵죠! 쉬운 예시를 통해 알아볼게요.
| 사람 | 소득 |
|---|---|
| 갑 | 5 |
| 을 | 10 |
| 병 | 15 |
| 정 | 30 |
| 무 | 40 |
위 표와 같이 A국가의 소득은 100으로 같다고 가정해 볼게요. 그렇다면 로렌츠곡선은 어떻게 그려질까요?
곡선을 그리기 위해선 소득이 작은 순서대로 X축에 위치시키면 돼요. Y축은 누적 소득을 말하죠. 즉 갑의 누적 소득은 5이기 때문에 Y축의 5와 대응하고, 을의 누적 소득은 (5+10)15이기 때문에 Y축의 15와 대응하죠.
이렇게 로렌츠 곡선을 그려보면, 아래와 같은 곡선이 나와요. 이때, 빨간 선을 ‘완전균등선’, 즉 모든 구성원들의 소득이 균등할 때의 선이라고 해요. 그리고 파란 선이 A국의 로렌츠 곡선이죠.

그럼, A국의 지니 계수를 구해볼게요. 완전균등선과 로렌츠곡선이 이루는 면적의 너비를 a라고 할게요. 그리고 점(0,0), 점(무, 100), 점(무, 0)이 이루는 삼각형 전체의 면적을 b라고 할게요. 이때, 지니계수는 a/b예요.

오늘은 아파트 지니계수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어떠셨나요? 다소 어려운 개념이 포함되어 있어 살짝 루즈해질 수도 있었는데, 유익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집품은 오늘도 여러분께 더 유익한 정보를 가져다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