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전세 매물이 1년 새 절반 가까이 감소하면서 오피스텔 매매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등포구와 관악구 등 직주근접 지역에서는 거래량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수도권 아파트 전세난이 가속화하면서 오피스텔이 대체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서울 내 직주근접이 가능한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가 빠르게 늘어나는 모습이다.
30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집품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확인한 결과 경기도 오피스텔은 올해 1분기 3370건 거래되며 전년 동기(2839건) 대비 18.7% 증가했다. 인천은 같은 기간 833건에서 1146건으로 37.6% 늘어나며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했다.
서울은 3436건으로 전년 동기(3857건) 대비 10.9% 감소했지만 자치구별로 온도 차가 컸다. 일례로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높은 영등포구와 관악구 등에서는 거래량이 크게 늘었다. 영등포구는 377건으로 전년(191건) 대비 97.3% 증가했고, 관악구는 180건으로 109.3% 늘었다. 각각 여의도와 강남 출퇴근이 용이한 지역에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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