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분기 용인 기흥구와 화성 동탄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사업장 접근성과 학군 수요가 맞물리며 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 거래가 활발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출처: 연합뉴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기업이 역대급 성과급을 지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이들 통근버스가 지나가는 이른바 '셔세권' 수도권 남부 아파트 시장이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삼성 캠퍼스가 위치한 용인시 기흥구는 1년 전보다 2배 이상 거래되는 모습을 보였다.
28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확인한 결과, 올해 1분기 용인시 기흥구의 매매 거래량은 2470건으로 전년 동기(1129건)보다 118.7% 증가했다.
화성 동탄시 거래량도 2805건으로 전년 동기(1225건) 대비 128.9% 증가하며 반도체 벨트 내 주거 수요를 뒷받침했다.
삼성전자 본사와 주요 캠퍼스가 위치한 지역들은 1분기 내내 활발한 거래 움직임을 보였다. 본사가 위치한 수원 영통구는 1분기에 총 1500건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전년(1165건) 수준을 상회했다. 영통구는 1월 413건에서 2월 522건, 3월 565건으로 매월 거래량이 우상향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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