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합건물 거래 회전율은 동작구와 강북·은평 등 비강남권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작구는 올해 1분기 거래 회전율 0.74%를 기록하며 서울 최고 수준을 보였고 강북구·은평구·관악구 등도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확대됐다.
출처: 연합뉴스
서울 부동산 매매시장에서 자치구별 거래 활성화 수준이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동작구와 강북권 일부 지역은 거래 회전율이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강남권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흐름을 이어가며 지역 간 거래 밀도 격차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7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자료를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25개 자치구의 집합건물 거래 회전율은 전반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상승했다.
특히 동작구는 올해 1월과 3월 각각 0.74%의 거래 회전율을 기록하며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어 광진구가 1월 0.63%, 동대문구가 0.55%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3월 기준으로도 동작구의 거래 활성화는 두드러졌다. 동작구의 3월 거래 회전율은 0.74%로 직전 월(0.47%)보다 0.27%포인트 상승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0.40%)과 비교하면 0.34%포인트 증가했다.
강북권 역시 상승세가 뚜렷했다. 강북구는 올해 3월 거래 회전율이 0.66%를 기록해 서울 자치구 가운데 두 번째로 높았다. 은평구도 0.54%를 기록하며 높은 거래 비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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